2009년 08월 28일
전설의 고향 (2009)
전설의 고향(2009)

올 해에도 작년에 이어서 [전설의 고향]이 방영 된다고 하기에 작년보다 조금 나으려나 했더니... 쯧쯧
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어서 참! 어이가 없어서 그냥 한마디 한다.
첫번째 작품인 <혈귀> 를 감상 후 밥맛이 완전히 떨어져 버렸다. 이 것도 작품이라고... ... 돈 낭비...
1. 귀신들을 전 세계에서 베껴온 듯한 느낌이다. 그리고 일본 <주온> 영화 이후로 대한민국 귀신이 전부다 주온화 되어버렸다. 일본 귀신은 당연히 무섭다. 그 나라만에 것이니까. 그런데 예전 한국 귀신은 다 사라져 버리고 일본 귀신들이 전설의 고향에 판을 친다.
예전 미국의 영화 관계자들이 한국의 처녀 귀신은 엄청 무섭다 라고 칭찬한 적이 있다. 그 들이 말하는 중심을 살펴 보자면 한국에 있는 전통적인 귀신을 잘 만든다는 칭찬이었다. 그런데 지금은 어떠한가! 정신 좀 차려라 PD들아...
2. 작가들이 초짜인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. <내가 니 엄마로 보이니?> 이런 질이 떨어지는 대사들이 남발되고 또한 연속극 속에 인물들이 여태까지 벌어진 일들을 주인공들 입으로 억지스럽게 설명하고 있다. 귀신들이 엄청 쑥수러울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.
3. 역사적 배경들을 아는지 모르는지 마음대로 법을 만들어간다.
만약에 역모를 하게되면은 사돈에 팔촌까지 잡아다 죽이고 노비를 삼는데 극중에서 역모죄를 쓴 대감이 하는말 " 딸 아이는 시집을 갔으니 상관이 없소" 기가 찰 노릇이다.
4. 말이 전설의 고향이지 그냥 작가들이 지어낸 이야기나 다름이없다. 이야기 전개나 내용들을 살펴보면 구십년대 하이텔 통신 시절에 무명 작가들이 무서운 소설을 써서 올렸었는데 그 때 십대를 보낸 작각들인 것 같다
차라리 <기묘한 이야기> 처럼 틀에 매이지 않고 옴니버스 형식으로 매년 방송하는 것이 좋을 듯 십다.
5. 마지막으로 극 마지막에 나레이션하는 그 분은 왜 목소리 출연을 하셨는지. 말도 안되는 설명을 하고 있으니 한심 할 따름이다. 한마디로 이 목소리가 나오는 전설의 고향이 맞소 하고 우기는 것 같다.
하여간 <전설의 고향>이라는 제목으로 매년 돈 낭비하지 말고 공포 옴니버스 형식의 극을 선택해서 만드는 것이 더 좋은 작품을 만드는 길이라고 생각한다.
# by | 2009/08/28 23:46 | 내 시각의 연속극 | 트랙백 | 덧글(0)






